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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주권, 불어가 중요한 이유|Express Entry French Category

캐나다 영주권을 준비하다 보면 최근 들어 불어를 공부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Express Entry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보통 영어 점수와 캐나다 경력입니다. IELTS나 CELPIP 점수를 높이고, 캐나다에서 인정되는 경력을 쌓으면서 CRS 점수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어 점수를 어느 정도 확보한 뒤 프…

캐나다 영주권, 불어가 중요한 이유|Express Entry French Category 대표 이미지

캐나다 영주권을 준비하다 보면 최근 들어 불어를 공부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Express Entry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보통 영어 점수와 캐나다 경력입니다. IELTS나 CELPIP 점수를 높이고, 캐나다에서 인정되는 경력을 쌓으면서 CRS 점수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어 점수를 어느 정도 확보한 뒤 프랑스어를 추가로 준비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히 불어를 잘하면 점수를 조금 더 받을 수 있어서가 아닙니다.

Express Entry에는 French-language proficiency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Category 선발이 있고, 불어 능력에 따라 CRS 추가점수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French Category는 실제로 얼마나 많이 선발할까?

먼저 최근 선발 현황을 보면 French Category의 비중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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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Express Entry 선발 결과를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French-language proficiency 선발은 총 10회, 50,5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선발 인원의 약 39.1%입니다.

CEC는 같은 기간 53,250명으로 41.2%였기 때문에, 선발 인원만 놓고 보면 French Category가 CEC와 비슷한 규모로 진행된 셈입니다.

물론 한 해의 선발 결과만 보고 앞으로도 같은 비율이 유지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Express Entry는 캐나다 정부의 이민 목표와 노동시장 상황, Pool 내 지원자 구성 등에 따라 선발 방식과 인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2026년 현재 French-language proficiency가 Express Entry에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French Category는 최근에 잠깐 생긴 제도일까?

French Category는 2023년 Category-based selection이 도입된 이후 꾸준히 선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creenshot 2026-09-25 at 9.57.16 AM

French-language proficiency 선발만 따로 집계한 결과를 보면 2023년부터 2026년 9월까지 총 36회의 선발이 있었고, 누적 초청 인원은 약 13만 명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회차마다 선발 규모에는 차이가 있지만 수천 명 단위의 초청이 꾸준히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press Entry 점수또한 300점 후반에서 400점까지로 타 카테고리에 비해서 낮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즉 French Category는 몇 차례만 시행된 일회성 선발이라기보다, 2023년 이후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Express Entry Category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왜 불어 사용자를 따로 선발할까?

캐나다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방정부는 퀘벡 외 지역의 프랑스어권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확대하는 것을 중요한 이민정책 목표 중 하나로 두고 있습니다.

2026~2028 Immigration Levels Plan에 따르면 퀘벡 외 지역으로 이민하는 프랑스어권 영주권자의 목표 비율은 2026년 9%, 2027년 9.5%, 2028년 10.5%입니다.
정부는 이후 2029년에는 이 비율을 12%까지 높이는 목표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참고)

이러한 정책 방향을 보면 French-language proficiency Category가 계속 중요하게 다뤄지는 이유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press Entry French Category는 어떤 제도일까?

Express Entry에는 일반적인 프로그램별 선발 외에도 특정 조건을 갖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Category-based selection이 있습니다.

French-language proficiency는 그중 하나입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프랑스어 능력입니다.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네 영역에서 모두 NCLC 7 이상을 받아야 French-language proficiency Category의 언어 기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NCLC는 프랑스어 능력을 평가하는 캐나다의 기준입니다.

영어에서 사용하는 CLB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다만 French Category에 해당한다고 해서 바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Express Entry에 포함되는 프로그램의 기본 자격을 갖추고 Pool에 들어갈 수 있어야 하며, 이후 French Category 선발에서 CRS 점수 등을 기준으로 초청을 받는 구조입니다.

불어 시험은 어떤 것을 봐야 할까?

Express Entry에서 인정되는 프랑스어 시험은 대표적으로 TEF Canada(Test d’évaluation de français)와 TCF Canada(Test de connaissance du français)가 있습니다.

두 시험 모두 Express Entry에서 프랑스어 능력을 증명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French Category를 목표로 한다면 중요한 것은 어떤 시험을 선택하느냐보다 네 영역에서 모두 NCLC 7 이상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시험마다 문제 유형과 구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제 준비를 시작한 뒤 자신의 강점에 맞는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어를 하면 CRS 점수도 올라갈까?

French Category와 별개로 불어 능력에 따른 CRS 추가점수도 있습니다.

프랑스어 네 영역에서 모두 NCLC 7 이상을 받고 영어 점수가 없거나 영어가 CLB 4 이하라면 25점의 추가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영어 네 영역에서도 모두 CLB 5 이상을 충족하면 추가점수는 50점까지 올라갑니다.

즉 영어 점수를 이미 확보한 사람이 불어 NCLC 7까지 추가로 달성하면 CRS에서 상당한 점수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French Category와 CRS 추가점수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French Category는 별도의 Category 선발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이고, CRS 추가점수는 자신의 전체 CRS 점수를 높이는 요소입니다.

불어를 준비하면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영어를 잘해도 불어를 공부하는 이유

Express Entry를 준비하다 보면 어느 시점부터 CRS 점수를 더 높이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영어 점수를 이미 높은 수준까지 올렸다면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점수가 제한적일 수 있고, 캐나다 경력을 1년 더 쌓거나 학력을 추가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때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것이 불어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프랑스어를 공부해서 NCLC 7까지 올라가는 과정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정 수준에 도달했을 때 CRS 추가점수와 French Category 선발 기회를 함께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장기적인 Express Entry 전략으로 불어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불어를 제2언어로 준비해도 될까?

지금 시점에서는 영주권을 준비하기 가장 좋은 준비 방법입니다.

영어를 첫 번째 공식 언어로 사용하면서 프랑스어를 두 번째 공식 언어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IELTS General이나 CELPIP 점수를 가지고 있다면 기존 영어 점수를 유지하면서 TEF Canada 또는 TCF Canada를 추가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French Category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프랑스어를 첫 번째 공식 언어로 설정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French Category는 퀘벡 이민일까?

French라는 이름 때문에 퀘벡 이민을 떠올리기 쉽지만 Express Entry의 French-language proficiency Category는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오히려 현재 연방정부의 프랑스어권 이민 목표는 퀘벡 외 지역의 Francophone Community를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따라서 불어를 활용한 Express Entry와 퀘벡이 별도로 운영하는 이민 프로그램은 구분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불어만 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까?

불어 NCLC 7을 달성했다고 해서 영주권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French Category 역시 Express Entry 안에서 이루어지는 경쟁 선발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Express Entry Pool에 들어갈 수 있는 기본 자격이 필요하고, 이후 French Category 선발이 진행될 때 해당 조건을 갖춘 지원자들과 CRS 점수로 경쟁하게 됩니다.

또한 과거 French Category의 CRS cutoff가 낮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같은 수준이 계속 유지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초청 인원과 Pool 내 지원자들의 점수 분포에 따라 cutoff는 매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불어를 준비할 때는 과거 최저점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자신의 현재 CRS에서 NCLC 7을 추가했을 때 얼마나 변화하는지를 먼저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press Entry를 장기적으로 준비한다면

현재까지의 선발 흐름을 보면 French-language proficiency는 Express Entry에서 꾸준히 많은 인원이 선발되고 있는 Category 중 하나입니다.

2023년 이후 반복적으로 선발이 이루어졌고, 2026년에도 전체 Express Entry 초청 인원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 역시 퀘벡 외 프랑스어권 이민 비율을 앞으로 단계적으로 높이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Express Entry를 1년 이상 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면 영어 점수와 경력만 보는 것보다 자신의 상황에서 불어가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볼 만합니다.

특히 영어 점수가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고 CRS를 추가로 올릴 방법을 찾고 있다면 NCLC 7을 목표로 TEF Canada 또는 TCF Canada를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Express Entry의 Category 구성과 선발 인원, CRS cutoff는 정부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준비 시점에는 IRCC의 최신 기준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press Entry에서 불어를 활용한 영주권 준비를 고민하고 있다면 먼저 현재 CRS 점수와 영어·불어 성적, 경력 등을 기준으로 어떤 전략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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